기사 메일전송
"과거사 밝히는 일 반드시 필요"
  • 김만춘
  • 등록 2004-08-18 03:24:00

기사수정
노 대통령, 총리 중심 조사·협의 체계적 진행을 앞으로 국정운영은 국무총리가 중심이 되고 분야별 책임장관들이 팀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리가 중심이 되면서 이헌재 재경부총리, 안병영 교육인적자원부총리,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등 책임장관급의 역할이 보다 강화되는 팀제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8.15경축사 중 과거사 진상규명과 관련, "국가신뢰성 회복과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과거에 문제가 됐던 사안을 밝히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서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 각 기관들이 스스로 조사하고 잘 협의해 체계적으로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취임 전·후 전문가들과 논의 노 대통령은 "과거 국가권력의 불법적인 행위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가치를 무너뜨린 일에 대해 역사적 평가를 어떻게 하면 바로 잡을까에 대해 이미 대통령 취임 전후부터 많은 학자, 전문가들과 논의를 갖는 등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가치 정점에 국가가 있는데 국가권력이 국민들에게 충성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정당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 "최근 정부 각 기관들 스스로가 과거를 밝히려는 노력을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는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며 과거사 진상규명의 의미를 설명했다고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이 총리는 특히 "일부에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꼭 과거사 진상규명을 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있으나 상황이 어려우면 어렵다고 좋으면 좋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니 결국 아무런 역사적 진실을 밝혀낼 수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상황이 어려워도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는 정부내 노력은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고유가 관리·에너지효율화 정책 마련 최근의 고유가에 대해 이 총리는 "앞으로 상당기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자원부는 고유가 관리와 에너지효율화 정책 마련에 유념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17일부터 실시된 고용허가제와 관련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된 총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지급하던 장제보조비를 유족이 없는 경우에도 재산상속인 등에게 지급할 수 있는 규정 등을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부처보고로는 △고용안정사업 현황 및 대책(노동부) △골재수급동향 및 대책(건설교통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관련 지자체의 요구사항 및 대책(농림부) △주요 기관 해킹사건 경과 및 향후 대책(행정자치부) 등이 있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