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4시 20분경 경기도 양주시 백석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을 피해 베란다에서 1층 화단으로 일가족 4명이 뛰어내려 3명은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불이나자 34살 조 모씨의 일가족 4명은 15분간 치솟는 불길과의 사투를 벌이며 구조를 기다리다 결국 화염을 이기지 못하고 7층 베란다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다 이 같은 참변을 당했다.이 과정에서 할머니가 두살난 아이를 이불에 싸서 밖으로 던졌으나,화를 면하지 못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파출소에서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수압마저 약해 초기 진화에 실패했고, 의정부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가족들이 변을 당한 후였다. 소방서측은 “양주시에 소방서가 없어 관할 소방파출소가 신고접수 5분만에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에어매트나 고가사다리의 장비를 갖추지 못해 구조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한마디로 인명구조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소중한 목숨을 잃은 것이다. 주민들은 인구 17만의 양주시에 소방서가 없다는데 분통을 터트렸다.현재 양주시에는 의정부 소방서 관할아래 4개의 소방파출소만이 운영되고 있다. 뉴스협찬 의정부 중앙병원.장례식장 -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MRI, CT, 종합검진여명(모닥불까페) -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 백숙, 문의: 의정부 841-9224성신오토바이 - 수입차, 국산차 판매수리 의정부 846-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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