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졸업식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관계 기관,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제10회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

○ 일시 : 2015년 6월 02일(화) 14:00 , 18:00
○ 장소 :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 주최 :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 후원 : 통일부, 교육부, 광진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진구협의회(회장 권영선)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6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15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영화제’를 개최한다.
‘2015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영화제’는 ‘북한 애니메이션 특별상영회’와 ‘영화, 북한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북한 애니메이션 특별상영회’에서는 북한 애니메이션은 <오누이와 나무꾼>, <개미와 왕지네>, <불씨를 찾은 아왕녀> 세 작품이 특별 상영된다.
<오누이와 나무꾼>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잘 알려진 전통설화의 북한버전이다. 남북은 민족문화를 공유하고 있지만 체제의 차이로 인해 현대적 해석에서 차이를 보인다. <오누이와 나무꾼>은 바로 민족문화의 차이에 대한 남북의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개미와 왕지네>는 발이 많아서 고민을 하던 왕지네가 자랑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많은 발을 이용하여 멋진 재주를 선보인다는 내용을 통해 북한 교육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불씨를 찾은 아왕녀>는 인류가 처음으로 불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북한식으로 해석한 애니메이션이다. 2014년 제14회 평양영화축전에서 ‘기록 및 단편영화 구성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최근에 제작된 북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작품이다.
북한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에 이어 북한영화 속의 표현된 젠더 문제를 주제로 한 ‘북한 영화와 젠더’, 한국과 미국의 영화에서는 북한을 어떻게 보고 있는 지를 주제로 한 ‘영화, 북한을 보는 시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5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영화제’는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북한 문화의 현장을 확인하고, 통합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