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은 6월 2일(화) 국방에프엠(FM) 라디오 포항송신소 개국 행사를 개최한다. 개국행사에는 지역 장병과 주민 총 3,0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포항 해병1사단 연병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 ‘위문열차’ 특집공연을 통해 지역장병 위문과 민‧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에프엠(FM)은 1954년 9월에 개국하여 올해로 61년 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동안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제주 지역에 송신소를 개설하여 운영해 왔으며, 이번 포항 송신소 개설로 영남 지역 포항‧영덕 일원까지 확대하여 전국 가청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방홍보원은 포항 송신소 개설을 위해 지난 `14년 10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사용주파수 허가를 획득하였고 금년 3월 공사·시험방송·준공검사를 거쳐 2015. 6. 2.일 부터 해병 1사단 등 지역 장병과 주민(56만 명)을 대상으로 주파수 에프엠(FM) 92.7㎒로 송출된다.
권이섭 국방홍보원장은 “국방에프엠(FM)은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국 가청권 확보를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할 수 있는 국군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