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5월 29일(금)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이 종강하면서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전북면허시험장에 출장시험을 치뤘다.
정읍경찰서는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운전면허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5년 1차 학과시험에서는 22명이 응시하여 12명이 합격하였다. 1차 시험에서 학과시험에 불합격한 이주여성을 위해 추가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은 72명이 수강신청하여 이중 40명이 학과시험에 응시하여 31명이 합격하여 78%의 놀라운 합격률을 자랑했다. 이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2012년부터 이주여성 106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실시되어온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은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정읍경찰에서 자국어로 된 운전면허 문제집을 무상제공하여 아직 한국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이 모국어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출장시험에 합격한 딘○○(베트남)은 “언어가 서툴러 운전면허를 취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읍경찰의 배려로 중국어로 시험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한국생활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제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정읍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에게 4대 사회악 근절(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가미해 언제든지 피해를 입을시 경찰에게 신고토록 홍보도 했다.
정읍경찰서 황종택 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학구열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고 한국사회에 정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정읍경찰은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