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투자유치지원단과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주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과 29~30일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에서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 산업단지 개발현황 소개, 우량기업체 견학, 충주세계무술공원 민자 투자구간의 관광시설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한 고구려비와 중앙탑 등 주요관광지 소개 등을 통해 충주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충주시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충주시투자유치지원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원단과 수시 정보교환을 통해 투자동향 및 정보를 파악하고, 대기업 및 우량기업체 유치와 대규모 투자자 발굴 등을 통해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함께 충주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 이정남 투자유치팀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지원단 및 수도권 소재 기업체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부내륙권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투자유지지원단은 수도권에서 언론·금융·대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 인사 6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