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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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9천 세대, 1,378억원에 대해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에 대하여 “제2금융권에 숨어 있는 재산을 추적·압류”하는 등 강제징수를 보다 더 강화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증권사 예탁금 등 제2금융기관에 대한 체납처분 시범사업을 거쳐 금년 4월부터 전면 확대 실시하였으며, 또한, 공단은 민간보험사(생명·손해) 보험금 채권에 대한 강제징수(압류·추심)를 실시함으로써 체납보험료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그동안 6개 지역본부별로 “체납제로팀”을 두고 매년 특별관리대상 세대를 선정하여 재산 압류·공매(추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납부능력 있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납부능력 있는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발굴하고, 강제징수를 강화하여 성실납부자와 형평성 실현 및 도덕적 해이를 방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