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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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과 녹색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4월 25(토)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자전거대행진'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자전거 타기 행사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차량 중심의 교통환경을 “생활 속의 자전거 이용”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자전거 타기 코스는 반월당네거리에서 출발하여 계산오거리∼서성네거리∼중앙로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건들바위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남병원네거리∼반월당네거리 까지 총 8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한다.
행사 전일 18시까지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고급 자전거 및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자전거대행진 행사와 더불어 아트바이크 전시회 및 퍼레이드, 자전거수리센터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올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도로는 자동차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전거도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