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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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만남&결혼 상담위원 양성 및 운영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5월 30일까지 만남&결혼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미혼남녀에게 올바른 결혼가치관을 교육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적적 마인드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두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맘맘맘부산〕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6월 상담활동에 필요한 결혼상담학 등 관련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위원으로 위촉돼, 7월부터 온·오프라인 상담 및 기업체, 대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파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상담위원은 미혼남녀의 소통과 만남, 결혼 및 부부애 증진, 출산지원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20~40대 미혼남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방문상담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은 부산시 홈페이지 ‘만남&결혼 상담’ 게시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30인 이상의 대학교·기업체·기관 및 단체는 상담위원의 파견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젊은 세대의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견우직녀 페스티벌’도 오는 5월을 시작으로 연4회 개최할 예정이다”라면서, “일·가정의 양립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출산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