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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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2일 해빙기를 맞이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천도자예술촌 조성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해빙기 각종 붕괴사고 방지 및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이천시는 신둔면 고척리 일대에 약 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천도자예술촌(규모 40만㎡)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이천 지역에 흩어져 있던 영세규모의 도자제조업체들이 한 곳으로 집적화돼 경쟁력이 더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천도자작품이 유럽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서는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 뿐 아니라, 시민들의 민원사항도 함께 청취하고 있다.”면서, “사업추진을 확인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