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주성)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무안방향)에서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 이동보건소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보건소에서는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건강검진, 금연클리닉, 개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 및 비품을, 함평군보건소는 전문 인력 등을 제공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이동보건소에서 통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지사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