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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서울시청 앞에 설치
  • 조병초
  • 등록 2015-04-0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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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1톤을 1/10 부피의 강철 지구본으로 형상화
▲ 조감도     © 환경부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과제 ‘기후변화 적응역량 제고’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제막식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3일 개최한다.

 

제막식애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권성동?한정애 국회의원,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조형물은 국민들이 실천을 통해 연간 1인당 줄이려는 온실가스 1톤을 10분의 1 부피인 54.6㎥로 표현한 지름 4.7m의 지구본 모양으로 재활용 가능한 강철로 제작해 받침대와 합쳐 높이 5m 크기로 만든 것이다.

 

조형물 양면에 한글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영문으로 ‘Reducing 1ton of GHG per person' 문구를 표기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 기준으로 연간 약 6억 8,83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정부는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인 온실가스를 줄여 전세계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 예상배출량(BAU) 대비 30%인 2억 3,300만톤을 감축하기로 지난해 1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국제공약 이행’을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는 감축목표 2억 3,300만톤 중 19%인 4,400만톤을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등으로 달성하기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번 조형물을 제작했다.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은 외출시 사용하지 않는 전원을 끄거나 코드 뽑기, 대중교통 이용 등이며, 온실가스 줄이기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생활비를 아껴 가계에 보탬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조형물을 통해 국민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쉽게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보여줌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3년 12월에 대통령께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작지만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노력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함에 따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운동에 국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이번 조형물을 마련했다.

 

조형물은 시각적으로 큰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청 광장에서 5월 10일까지 전시된다.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 옮겨져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최홍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전시가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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