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4월 1일(수)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통장 16명과 명예반장 1명 등 17명 위촉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위촉대상은 ▲삼양동-5통장, 8통장 ▲미아동-5통장, 9통장, 13통장, 19통장 ▲송천동-28통장, 38통장 ▲번1동-11통장, 21통장 ▲번2동-6통장 ▲수유3동-1통, 16통, ▲우이동-1통장, 15통장 ▲인수동-31통장 등 16명으로 2년 동안 구정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업무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구는 김영립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장을 번1동 27통 8반 명예반장으로 위촉했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강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천여만원의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 발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촉식 후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통장들로부터 구에 바라는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받았다.
“북한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우이동 만남의 광장 조성이 완료된 것으로 하는데 준공식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빨리 준공이 되었으면 한다.”는 우이동 배정환 통장의 건의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시설 설치 요청이 있어 추가 설치 작업 등으로 인해 조금 늦어지고 있으나 4월 15일에 준공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또 명예반장으로 위촉 된 김영립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강북구 주민과 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통장님들과 명예반장님은 구와 주민들을 잇는 허리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앞으로도 구정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