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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고장이다.
산수유는 보통 3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 3월 말쯤이면 절정을 이루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산동면 일대는 산수유로 유명했다. 마을이 해발 200~500m 높이에 자리해 있고,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잘 자라는 산수유의 특징 덕에 산수유 재배지로 제격이었던 것이다. 현재 이곳에서 나는 산수유의 양은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60%를 훌쩍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