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그동안 ktx 개통에 대비해 광주송정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주변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과 송정역 주변 공․폐가 정비 등에 역점을 두어왔다.
3월19일부터 장원초교~dj센터~공항역 등을 연결하는 공항버스도 송정역을 경유토록 노선을 조정해 운행 중이다.
4월1일부터는 북구지역인 문흥지구, 오치지구, 일곡지구 등과 송정역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기존 상무지구가 종점이던 상무22번을 송정역, 도산동까지 연장 운행한다.
택시 승하차를 위한 대기행렬 등으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역사 앞면의 택시정차구역은 하차전용으로만 이용하고 건너편에 3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승차전용 택시승강장을 별도 조성했다.
시는 ‘송정역 관광안내소’를 송정역 입구로 옮겨 기존 9㎡에서 48㎡규모로 늘리고, 운영도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맡고 각각 2명씩 배치해 총 4명으로 확대한다.
또 올해부터 코레일과 협의해 문화전당과 광주 관광지를 연계한 예술관광 특별열차 상품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5월부터 운행한다.
(교통 분야) 광주․전남 지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송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시외버스는 4월 개통과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영광과 목포, 완도 지역으로 4개 노선 17대를 운행한데 이어 수요에 따라 전남 서부지역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대중교통은 4월말 첨단~수완~송정역을 연결하는 송정33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하고, 5월부터 조선대~문화전당~대인시장~광주역~전남대~광천터미널~광주시청~공항역~광주송정역~혁신도시 간 35㎞ 구간에 좌석02번의 고급직행좌석버스가 투입된다.
6월부터는 진월지구, 효천2지구, 송암공단, 풍암지구의 신속한 연결을 위해서 광주역에서 송정역까지 진월75번도 노선을 연장한다.
송정역 접근성 확보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도산동 송정1교~용봉동 나주시계 간 도로확장 사업은 편도1차로 교량을 편도3차로 교량으로 재가설하고, 동곡로를 현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며,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준하는 도로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