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투자 기업, 중동 수출길 열었다
  • 김종필
  • 등록 2015-03-31 11:48:00

기사수정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수도청(NWC) 인사들이 보령시 주포 제2농공단지 내 ㈜케이에스피-신흥디아이피 공장을 방문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수도청(NWC) 인사들이 보령시 주포 제2농공단지 내 ㈜케이에스피-신흥디아이피 공장을 방문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한·중 합작기업이 중동 지역에 대한 수출길을 열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수도청(NWC) 인사들이 이날 보령시 주포 제2농공단지 내 ㈜케이에스피-신흥디아이피(이하 KXD) 공장을 방문했다.
 
국립수도청은 사우디아라비아 전체 상·하수도를 공급·관리하는 사우디-수도전력청(MOWE-Ministry of Water and Electricity) 산하 정부기관으로, KXD 공장에서 생산 중인 주철이형관(DI FITTINGS)의 자국 수입 승인을 위한 공장 실사 및 제품 검사를 위해 이번에 충남을 찾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상수도 보급률이 30% 수준에 불과, 앞으로 3년 동안 133억 달러 규모의 상수도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특히 걸프협력회의(GCC) 참여 중동 국가들의 맏형 격으로, KXD의 이번 NWC로부터의 수출 승인 획득은 다른 중동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쳐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향후 5년 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주철이형관 제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XD는 세계 최대 주철관 생산회사(연간 300만톤)인 중국 신흥주관집단유한공사(Xinxing Ductile Iron Pipe Co., Ltd.·회장 류밍종)와 국내 유일 주철관 수출전문업체인 케이에스피가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만 2000톤 규모의 수출 전용 주철이형관을 생산하고 있다.
 
KXD는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도 및 신흥지화그룹 등과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당시 원활한 공장 건설과 수출 지원 협력 약속이 이번 중동 수출 결실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당시 MOU에 따르면, 중국 신흥중신련그룹과 KSP-신흥DIP는 49대 51로 합작, 오는 2016년까지 1500만 달러(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를 투자해 보령 주포2농공단지 4만 3000㎡ 부지 내 주철이형관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수출은 도가 제조 분야 첫 투자유치 중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업체에서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중국의 한국에 대한 성공적 투자 모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중 FTA에 따라 중국의 한국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리적으로 중국과 최단거리인 이점을 갖고 있는 충남은 현재 한국 내 투자 유망 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중국 자본 유치 전략을 가다듬어 투자 유치를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