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5일장은 2일과 7일에 담양교와 만성교 사이에 장이 선다.
최근들어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해 뚝방 아래에 지붕을 덮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으나 여전히 뚝방길을 따라 500여미터 펼쳐진 장이 더 볼만하다.
담양5일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주변의 5일장에 비해 아직도 왕성하게 사람들이 오고가는 장중에 하나이다. 5일장은 대부분 아침시간대에 열려서 점심시간이 지나면 차츰 마무리하지만 이곳 담양 장은 마무리 시간이 저녁시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