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합기도협회 아체주의 딤 무하마드 술탄 일행이 오는 24일 합기도 수석사범 연수교육과 수료증 수여식 참석을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한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연수교육 참석 이후 이근규 제천시장을 만나 제천시 관광과 산업에 대한 소개와 환담을 나누고, 바이오밸리 입주 업체인 아워홈을 방문해 HALAL인증을 받은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체주는 수마트라 섬 북단의 인도네시아 특별자치구역으로 인구 47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이슬람이 전파되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해 경제적으로 발전된 지역이다.
딤 무하마드 술탄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합기도협회 충북사무국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는 아체주 술탄 방문을 계기로 지역의 관광과 기업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