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이슬람 국가 무장단체에 가담한 18세 호주 소년이 이라크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여 숨진 것에 대해 소년의 아버지가 전적으로 자신의 탓이라고 호소했다.
호주 맬버른에 살고 있던 18세 제이크 빌라디는 고등학교 중퇴자로 IS 선전 동영상에도 나와 호주를 위협하는 메세지는 전달하기도 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소년 사망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나와 "빌라디는 재능있는 아이였고 IS에 가담 이후 IS 선전 동영상에서 내 아들을 본 후 나는 내 아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분명 나의 도움을 필요로 했었던 것 같은데 부모로서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의 행동이 옳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머니의 죽음이 후 이슬람으로 개종을 하고 어느날 갑자기 무슬림으로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빌라디는 수줍음이 많고 외로운 아이였으며 그런 아이가 어떻게 IS에 가기 위해 노력했고 방법을 시도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현재 90명의 호주인이 IS로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IS 가담을 막기 위해 공항 검문 등 보안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fc/bp/st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