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생활밀착형 농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도내 오염 우려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도 모니터링 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목포․여수․순천시 등의 도심 도로변, 하천변, 공단주변 주요 지방도, 국도변 등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쑥, 냉이, 민들레, 씀바귀, 질경이 등 봄나물을 24일까지 수거해 이뤄진다.
직접 채취한 봄나물은 농산물의 중금속 잔류허용 기준을 적용해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최경철 전라남도 식품분석과장은 “도심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돼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채취해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야생 봄나물에 대해 지속적인 중금속 오염도 모니터링 검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야생 봄나물 67건을 검사한 결과, 66건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쑥 1건에서 카드뮴이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 기준치인 0.2mg/kg을 초과한 0.563mg/kg이 검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