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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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제우스가 인명 구조분야에서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모 요양시설에서 생활 중이던 치매할머니(83)가 오후 늦게 마지막 목격된 후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출동했으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 인명구조견을 요청했다.
출동지령을 받은 구조견 제우스와 담당 핸들러 임민우 소방관은 즉시 현장 출동해 요양원 뒤편 야산을 수색 중 구조견 제우스가 능선 아래로 200m 지점 계곡에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관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한, 지난 2일에도 군위읍 외량리에 거주하는 이모씨(57)가 귀가 중 자택인근에서 실종된 사고에도 제우스가 출동해 자택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인명구조견 제우스와 담당 핸들러인 임민우 소방관의 첫 인연은 제우스가 구조견으로서 공인인증을 받고 처음으로 경북119특수구조단에 배치된 지난해 5월 23일 부터다.
배치 후 수개월간은 서로 낯설고 손발이 맞지 않아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후 수많은 훈련과 출동으로 서로의 교감을 쌓아왔다.
지금은 서로 눈빛만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쉽을 형성했음을 최근의 구조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센터는 2008년 11월 1일 개소해 현재까지 266회 출동해 3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한편, 인명구조견의 후각능력은 사람보다 1천배에서 1만배 이상이고 청각은 사람보다 40배 이상 뛰어나다. 무엇보다 수색능력이 구조대원의 30명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산악사고나 실종자 수색 등 인명검색 현장에서 그 활약이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053-715-22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