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청주지역 한 경찰서 소속 A경사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사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정하사거리 도로 중앙에서 신호대기중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6%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공원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3·1절특별단속에 적발된 청주 모 지구대 소속 B경위는 1계급 강등처분 됐다.
B경위는 당시 부서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0.1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