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시작한 ‘탄자니아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 인근 코스트주 키사라웨에서 13일(현지 시각)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안세창 주 케냐 대사관 환경관, 윤웅로 한국환경산업협회 부회장, 키사라웨 군수를 비롯한 잭슨 탄자니아 수자원부 국장 등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환경부와 탄자니아 수자원부간 협력을 통해 시작한 것으로 탄자니아 키사라웨 마을에 컨테이너형 정수설비(규모 150㎥/일) 설치를 통해 약 5,000여명의 현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인 (주)생(사장 박달준)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섬유여과장치가 적용된 설비를 제작?설치하여 마을인근의 수원지인 미나키 저수지의 물을 정수 처리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민간구호단체인 (사)아이러브아프리카는 탄자니아 현지에 설치된 이번 시설에 대해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아이러브아프리카,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은 준공식 당일에 키사라웨 마을주민을 위해 약 1,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치약 등 위생용품과 기념품, 학용품 등을 증정했다.
안세창 주 케냐 대사관 환경관은 “탄자니아 마을상수도 사업은 한국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전하고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웅로 한국환경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국내 환경기업은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고 현지 진출 민간구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