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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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앞으로 2년간 미소친절 홍보대사 역할을 할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자격요건은 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운동에 관심이 많고 활동에 시간적 여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방법은 접수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대구시 홈페이지와 미소친절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2012 전국체전, 2013 세계에너지 총회 등 국내외 대형행사에 참여하여 미소친절 환영·환송 행사와 미소응원 등으로 미소친절 대구 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도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홍보와 캠페인, 각종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링, 불편한 시정사례 제보 등의 활동과 제2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4. 5.) 미소응원, 2015 대구경북 물포럼(4. 12.~4. 17.)과 국제소방안전박람회(5. 13.~5. 15.)에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손님들에게 미소친절 대구 이미지를 보여주고, 제3회 치맥페스티벌(7월 중), 2015 칼라풀페스티벌(10월 중)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소친절 붐을 조성해 나가게 될 것이다.
선정된 모니터는 미소친절 관련 활동 시 예산 범위 내에서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을 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대구 이미지를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