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 지사, “식민사관 잔재 청산하고, 단결 통해 국가 위기 극복하자”
  • 최철규
  • 등록 2015-03-02 11:26:00

기사수정
  • 제9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애국지사 등 700여명 참석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 등 보훈 관련 단체 회원, 도청 직원, 중고등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유공자 표창, 기념사, 중고생의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국난의 시기에 이 땅을 지킨 분들은 평범한 백성이며, 우리 모두의 선조들이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킨 역사가 바로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96년 전 피 흘린 수많은 선조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안 지사는 미국 웬디 셔먼 국무차관이 지난 달 27일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중일 3국 모두 과거사 갈등에 책임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야기한 분쟁에 대해 양시양비론은 옳지 않으며, 전체주의적 침략을 합리화하려는 의도에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도 우리사회에 식민사관의 잔재가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침략의 역사는 어떤 경우에서 합리화되거나 미화될 수 없으며 우리가 스스로 식민사관을 완전히 극복할 때만 일본에게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지사는 끝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해선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라 합의하고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분열을 막고, 국난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선조들에 대한 우리의 다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1 정신을 청소년과 청년들이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도청 인근 4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과 도내 대학교 총학생 회장단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서산중 전도영 군은 “삼일절은 단순히 공휴일이 아니다.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겠다”며 3.1절의 의미를 밝혔다.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