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광주광역시는 27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업무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광주그린카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지역 내 9개 자동차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의 자동차산업 정책 방향 설명과 관련 기관의 기업 지원 현황 및 발전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최된 자동차산업 유관기관 연찬회 이후 지역 내 관련 기업 현황과 향후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련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명회는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고충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 관련 산업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지역 자동차산업의 내일과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가칭 ‘자동차산업발전협의회’로 확대·발전시켜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업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국가전용산단 조성과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 등 기업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공유 설명회와 정례화 된 모임을 통해 관련 기관 간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라며 “단순한 업무 공유를 넘어 비전의 공유로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