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4월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의 시설물 안전진단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보수․보강하는 등 재난 위험 해소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최근 세월호 등 대형 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안전사회 기대 요구가 늘고, 교량․터널․항만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이 70~90년대에 건설돼 노후됨에 따라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진단 대상은 현행법상 안전관리 시설과 여객선 등 대중 교통수단, 축대․옹벽 등 재해 취약지구, 기타 도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사항 등이다.
주요 진단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물 등의 손상․균열․위험 여부와 각 시설물의 안전 기준 적합성, 재난 안전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 관련 교육․훈련 이행 상태 등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실시한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 시설물은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을 추진하며,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와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정순주 전라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민안전처에서 개설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으로 안전신고를 접수하는 등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