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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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 윤종곤)에서 지역경제 회생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하여지는데 시민들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날뫼북춤보존회와 비산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2월 23일(월) 오전 9시 30분 시청사 앞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대구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을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기원한다.
날뫼북춤은 1953년 창단,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