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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2월 18일 ~ 22일)에 가스 안정공급으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LPG 충전·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도시가스 굴착공사장 등에 대해 LPG 판매소 안전공급계약제 이행, 운반차량 기준준수 여부, 안전관리책임자·관리원 상주 근무, 비상연락망 점검, 도시가스 관리실태 등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동안 영업업소 명부를 구·군 당직실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하고 LP가스 사전확보 및 안전한 가스 사용 등을 적극 홍보한다.
가스공급업소의 배달 기피 등 공급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LPG판매업소는 윤번제 영업을, (주)경동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2월 17일 오후 2시 KTX 울산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설연휴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는 반드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가정에 돌아와서는 환기 후에 가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끝. 기업에 대해서도 현장 설명회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