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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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소매인에게 직접 배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소매인이 봉투 구입과 계산서 발급을 위해선 직접 위탁판매소 등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따라서 이번 종량제봉투 배달 시스템 도입으로 소매인들의 수고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론 종량제 봉투 소매인이 전화나 팩스로 주문 후 결제를 하면 위탁판매소에서 직접 소매인에게 계산서와 봉투를 함께 배달해 주게 된다.
이번 종량제봉투 판매방법 개선은 어느 민원인의 반짝 아이디어와 이천시의 즉각적인 채택으로 탄생됐다.
이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2번씩 시장이 시민들을 만나 각종 의견을 듣고 답을 주는 소통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일명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이다. 시민과 시장이 나란히 한 테이블에 앉아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것이 소통의 날 운영 취지인데 이번 제도 개선도 이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터넷 주문과 카드결제 시스템도 추가로 도입하여 종량제봉투 소매인들의 불편을 개선하겠다.”면서, “이번 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종량제봉투 판매망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