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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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사할린동포 48세대 97명과 친인척, 적십자봉사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입국환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의 복지제도 안내와 적십자봉사회 강정애 캠프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송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의 환영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장 등이 축사로 동포들을 환영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어려운 역경을 딛고 고국의 품에 돌아오신 동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양주시에 둥지를 틀고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환영식 후에는 문화관광 투어를 통해 필룩스조명박물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회암사지박물관 등 시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양주에 새 둥지를 트는 사할린 교포들은 총 50세대 101명으로 대부분은 지난해 입국해 율정동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일부는 이달 중 귀국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생계․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의료급여 지원과 생필품 제공 등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