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충북 제천시의회 성명중의장이 지난 1일 단행된 제천시 공무원인사와 관련해 외부인이 깊숙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인사작업당시 제천시청 출입자 명단을 파악할 수 있는 CCTV자료를 제천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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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성의장이 제천시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심야시간대에 시청 출입자가 기록되어 있는 CCTV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성의장은 "지난 1일자 제천시 인사와 관련해 외부인사가 개입했다는 소문이 많이 퍼져 있어 사실 확인을 위해 제천시에 CCTV 동영상 자료를 요청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9일 사이에 이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모인사가 심야시간대에 시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천시 공무원노조는 "성의장이 요구한 자료는 공무원의 인권을 무시하는 갑질이며 상식 이하의 월권행위로 권의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며 "특히 16일치 CCTV 동영상과 촬영된 사람의 성명과 연락처를 요구하는 것은 점입가경"이라고 주장했다.
성 의장은 공무원노조가 신성털기에 대해 “시청 청사에 야간 업무가 끝난 심야,새벽시간에 수회에 걸처 외부인이 출입하였으며 2014년12월27일 최종 퇴청시간 23시39분이며 무인경비 시간이 전산기록이 없어 이날은 무인시스템이 하루 동안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성의장의 자료 제출요구에 거부의사를 보이고 있는데다 공무원노조에서도 반발하고 있어 이미 제천지역에 파다하게 퍼져 있는 외부인의 인사개입 의혹 제기가 어떻해 확산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