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찰청은 서울청 형사과 최종혁 경정 등 86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은 근무성적 및 경력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 중 지방청장 등 지휘관의 추천과 관서별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성과와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한 경정 총 86명을 총경 승진후보자로 선발했다.
지난 경무관 승진심사에 이어 이번 인사도 ‘업무중심.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확고히 했다.
특히 치안종합성과평가 C등급(하위1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비록 경력이 오래되고 근무성적이 좋더라도 전원 배제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승진인사가 되도록 했다.
전반적으로 금번 인사는,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채 등 일반출신의 사기진작을 위해 선발인원 중 30% 이상을 배정·선발해 조직화합을 적극 도모했다.
통상 지방청 등 정책부서에서 다수의 승진자를 배출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경찰서 과장급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인사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또한 민생 체감치안의 핵인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및 동네조폭 근절 최우수관서 등 국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해당 경찰서 과장들을 승진대상자로 포함시킴으로써 치안성과와 승진을 연계토록 했다.
한편, 치안수요가 집중된 서울시 내 주요 경찰서(종로.남대문.영등포.강남서)의 과장을 집중적으로 선발하여 업무중심의 조직운영이 되도록 하는 한편, 최근 10여년 동안 1명도 총경 승진을 배출하지 못한 경찰서 교통과장 3명(종로·남대문·강남서)을 선발하는 등 교통 법질서 확립에 대한 성과를 반영했다.
아울러 조직 내 늘어나는 여경들의 역할 확대에 맞춰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경을 선발해 여성 관리자의 체계적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어지는 경정 이하 후속인사에서도 철저한 업무성과와 그에 기초한 승진인사를 기조를 계속 유지해 업무중심의 조직운영을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