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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번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정부 3.0시대를 맞아 도내 23개 시·군 공간정보를 볼 수 있는 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도 민원실에 설치해 운영한다.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은 지난 9월 도 민원실내에서 시범 운영되다가 도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지난 15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정식운영을 들어갔다.
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은 도내 20여 가지의 공간정보(항공사진,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도로명주소, 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간결한 화면구성으로 노약자 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시·군청 및 읍면동 민원실 311개소에 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22개의 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남은 89개소 읍면동 민원실에 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설치할 예정이며, 시 ·군등에 설치된 시스템 등에서도 도내 전시군의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고도화'사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춘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은 터치방식으로 원하는 공간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 정보환경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할용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질 좋은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