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양주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라도 광주시 소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4년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양주시 슬로우패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행사이다.
시는 베틀 및 물레 등의 시연, 전통 무명 복원 동영상, 무명 제품 전시 등 무명 직조 기술의 전통복원과 시제품 전시를 통해 양주시 슬로우 패션 마을 만들기의 청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전시관을 돌아보는 등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통해 양주시 슬로우패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여하는 양주시 슬로우 패션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에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에서 2016년까지 국비 약 8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통 무명 직조 기술을 복원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사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주민들이 중심이 된 사회적 협동조합을 건립 무명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