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국민안전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 화재, 가스, 승강기 안전사고가 많았으며 이상기후에 따른 대설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월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어 난방을 하게 돼 화재와 가스안전사고가 많아지고,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대형 쇼핑몰, 영화관 등의 이용객이 늘어나 승강기 안전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최근 5년(’09~’13)간 217,232건이 발생했고, 12월에는 평균 3,911건의 화재로 39명이 사망하고, 28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가 1,106건(28.3%)로 가장 많았고, 야외소각(750건, 19.2%), 자동차(471건,12.1%), 음식점·서비스(404건, 10.3%) 순으로 화재가 빈번했다.
가스 사고는 최근 5년(’09~’13)간 651건이 발생해 사망 77명, 부상 929명이 발생했으며, 12월은 73건(11.2%)의 사고가 일어나 1월(74건) 다음으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승강기 사고 또한 겨울방학과 연말을 맞아 대규모 쇼핑몰 등의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사고원인은 이용자 과실이 449건(80%), 관리부실 45건(8%) 등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장 안전사고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이용객이 655만 명 이었으며 10,7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사고는 개인부주의로 초급코스에서 오후시간(12:00~18:0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동호인 스스로 자신의 기량과 수준에 맞는 슬로프와 코스를 선택하고 안전모를 쓰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12월에 발생한 자연재난은 14건(대설 12, 강풍·풍랑 2)으로 5,910억 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주요 피해사례로 ‘05.12.3~12.24 서해안 지역에 계속된 대설로 11개 시·도에서 사망 3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와 주택 337동, 축사 9,037개소, 비닐하우스 1,242ha 등 5,20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안전처는 '12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련기관 등에 전달하고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또, 화재·승강기·스키장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국민 개개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