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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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쌀 관세화 유예종료(1994~2014)에 따른 지속가능한 여주쌀의 경쟁력제고와 농업인소득증대를 모색하고자 ‘쌀 시장개방 대비 여주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24일 오후 일성콘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원, 각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쌀 도정업체, 쌀 전문가, 소비자 시민 모임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의웅 박사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전략’을, 대한민국 농학박사 1호인 안학수 박사가 ‘여주쌀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여주쌀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심정보 대표가 ‘여주쌀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여주쌀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 김의웅 박사, 여주시의회이상춘 의원, 여주시쌀전업농연합회 길현기 회장,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심정보 대표, 단국대학교경영대학원 송동섭 원장, 소비자시민의모임경기지회 신희원 회장 등 6명의 토론자가 여주쌀의 생산, 판매, 소비자 반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주쌀을 토론회장 입구에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론회가 끝난 후 여주에서 재배하고 있는 주요품종의 쌀(추청,고시히카리,히도메보레,금성,진상)을 현장에서 직접 밥을 지어 맛을 평가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쌀 시장개방에 대해 이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쌀 산업 발전방안들은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