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충북 단양군 적성면은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단양군 적성면은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성면산불예장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 5개조를 편성해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금수산과 말목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적성면직원들은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대국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직장과 마을에서 산불예방 홍보요원으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