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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 감동에세이 분야 우수상 선정
  • 김성환
  • 등록 2014-11-18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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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1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2014년 전남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섬마을 바보온달과 베트남 평강공주의 비릿한 삶”이 감동에세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신안군청 제공     © 김성환

전남복지재단 주관 「2014년 전남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운영 사례 및 감동사례」공모에 전남 20개 시·군 희망복지원단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신안군이 응모한 “섬마을 바보온달과 베트남 평강공주의 비릿한 삶”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신안군 감동사례는 베트남에서 신안 섬으로 시집온 어린신부와 그 가족, 그들을 돕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야기로, 다문화 가정이 겪는 갈등과 애환 그 안에서 찾은 가족애의 모습이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표현됐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고길호 신안군수는 “동절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일선에서 군민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소통한 신안군 복지공무원들의 마음이 전해진 결과라 더 뜻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화합하는 따뜻한 군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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