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립환경과학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에 참석해 미세먼지에 대한 공동 연구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 11월 우리나라 여수에서 열리는 ‘제12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에서 미세먼지, 황사 등 ‘아시아 대기오염’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기로 했다.
김삼권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은 ‘제11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 개회사를 통해 미세먼지, 조류 인플루엔자, 환경 방사능 등 아시아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공동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의 환경과학원은 2004년부터 아시아의 공동 환경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개의 우선 협력사업을 선정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실효성 강화를 위해 3개국 과학원 이외의 외부 전문가도 일부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범아시아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연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 황사, 고형폐기물 관리 분야의 우선 협력사업을 이끌고 있다.
※ 9개 우선협력사업 선도 연구기관
· 한국 국립환경과학원: 아시아 대기오염, 황사, 고형폐기물 관리
· 중국 국립환경과학연구원: 호소수질오염, 도시환경 및 친환경 도시, 화학물질 위해 및 관리
·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존, 재난환경
국립환경과학원은 ‘에코시티(Eco-city)와 생물다양성(Biodiversity)' 이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도시 공간 환경계획수립 방안, 도시 물순환 개선을 위한 녹지 구조, 외래생물종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