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전기 안전사고 점검반 발대식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겨울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회장 이종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관내 장애인시설 7곳, 노인복지시설 12곳, 여성시설 1곳 등 총 20곳에 대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광장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기안전점검에 돌입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는 이날 발대식 전인 지난 12일부터 2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사전 방문, 옥내 전기배선 이상 유무, 누전 가능성 여부, 배선상태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전기불량시설 교체에 필요한 소요 자재를 파악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는 회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노후 부품과 불량 자재를 무상으로 교체, 보수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충남도회는 매년 충청남도 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전기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간단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