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 에세이 '금쪽같은 이야기'
  • 조재성
  • 등록 2014-11-14 13:05:00

기사수정
  • '육적, 영적, 심적 건강 실용서'
 ©해드림 출판사

<저자 이사생의 인상 비평>

 

저자 이사생은 심오한 정신세계를 지녔다.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하지만, 그는 삶과 병과 꿈과 치료 이야기를 할 만한 위치이며 또 충분히 설득력 있는 현장에 머물러 있다. 그는 조용한 성품이며, 편안한 정신세계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며, 격식을 버린 소박한 사람이다. 예의 바르고 정감 있으며, 조용한 사람이다. 다만, 고도의 정신세계를 추구하다 보니 다소 섬세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다.

 

저자 이사생은 프로필에 다음과 같이 넣었다. 하늘이 다른 치료서다. '치료 문'을 여는 미래의 열쇠다. '자기울림'이 콸콸 터지면, 누구보다도 먼저, 스스로 안다. 자신을 속일 수 없다. 그때, “아무것도 모른다!”고 '울림'에귀띔하면, 안심하고 완성된다. 다 마친 것이다. “누가 알리오?”산 책은 살릴 것이요, 죽은 책은 죽일 것이다.

 

<눈 뒤와 눈 안에 진짜 삶과 과학과 치료가 있다는, ‘금쪽 같은 이야기’>

 

이사생이 육적, 영적, 심적 건강 실용서 '금쪽 같은 이야기'를 해드림출판사에서 예쁘고 시집처럼 얇은 양장본으로 펴냈다. 글은 시각적 구성으로 엮었으며, 짧은 명상 에세이 형식을 취해 썼다. 단 1회독으로 이 책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사생의 글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독자의 의식세계도 심오해지며 그만큼 넓어지게 된다. 세상 우주만물을 바라보는 시각도 광활하게 된다. 이사생, 도대체 그는 누구이기에 삶과 병과 꿈과 치료 이야기를 할까. 이유는 글 속에서 알 수 있다.

 

“하늘은 세 개더라.” “하늘은 눈 뒤에 있더라.” “삶과 병이란, 꿈 이더라, 일어나면 끝이더라.”

세상의 바깥, 우리 눈 뒤 안에 하늘이 다른 외방(外邦)이 있다. 또 거기에는 우리 삶과 건강과 치료에 더없이 중요한 것들이, 세상에 없는 숨 쉬는 지식들이, 야생화처럼 가득 피어 있었다. “치료와 삶의 핵심 진실이 이와 같음을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 그러나 상상이 아니다. 단지 잊힌 우리들의 현실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인간들이 똑똑하고 현명한 것 같지만 자기 자신에게 속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삶과 건강과 치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단연, 거짓 없는 진실이다. “진실에서 세상과 삶이 시작되니까.” “진실 없이 삶은 나을 수 없으니까.” “그렇다면, 누가 진실을 말해줄까?” “무엇이 거짓이 없고, 어디서 진실을 들을 수 있을까?” 물론, 하늘과 땅과 자연은 거짓이 없다. 거울처럼 콩을 심으면 콩을 보여준다. “거울이 거짓이 없다한들, 자연의 거울과 마주 앉아서 무슨 말을 주고받을 것이며, 또 그 중얼거림이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우리에게 진실하고 거짓 없는 것은 우리 안의 나 말고 없다. 거울이 아니라, 거울 속의 자신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거울을 보고 있는 우리 자신이다. 그 가 진실을 알고, 거짓 없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존재다. 금쪽같은 이야기는, 우리 삶과 심신의 건강과 치료에 대해 우리 뼈들이 말해주는 이야기들이다. 그 가 아니고는 아무도 말해줄 수 없는 진실이다.

 

'자기 내면 문답'을 통해 탄생한 금쪽같은 이야기는 자기 엑소더스(exodus), 위대한 탈출이다. “세상의 껍질, 자기 자신의 껍질에서 탈출하라!” “잠자리가 껍질을 찢고 날듯이 자기 껍질을 찢고 떠나라!” “허물을 벗고 자기 피땀의 날개를 펼쳐라!”

 

“누군들 어쩌겠는가?” 산 치료는 죽은 것도 살릴 것이요, 죽은 치료는 산 것도 죽일 것이다. “무엇이 전지전능한 생명의 열쇠일까?” 자기 안에 묻는 '자기 물음'이다. 해맑은 산 '물음'이 치료와 삶의 생명열쇠다. 지체 없이 말끔히 풀어줄 것이다. “궁극의 치료는 무엇일까?” 막대기를 속일 수 없듯이, 어쨌거나 우리 뼈들을 속일 수는 없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2.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3.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4.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6.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7.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