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015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2014년도 본예산 대비 47,704천원이 증가한 3,785,286천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학부모들의 교육비용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관내 학생들의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위해 2015년교육경비 예산편성을 위한 홍천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 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학교 실정 및 특색사업 등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초·중·고별 안배를 선정기준으로 하여 총 64개 사업 4,848,836천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14년 본예산 대비 47,704천원이 증가한 55개 사업 3,785,286천원을 최종 심의 결정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의 외지유출을 막고,나아가 타시군의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15년도부터 서울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참여(4명, 2억원),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계획중인 「제2 강원학사 건립사업」에 2억원의 기금을 출연(기숙사 2실 4명) 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재도약 기반 마련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