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에 달하는 경전선 폐선 부지를 생태·관광·문화 공간으로 단장하는 '동서화합 남도순례길'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영호남 8개 시,군은 최근 지역별로 특색을 살린 남도순례길을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8년 마무리하기 위한 경전선 폐선 부지 활용 계획을 수립했다. 8개 시,군 출신 국회의원들도 내일(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남도순례길 조성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재완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