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16회 충주시 농업인대회』가 오는 11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농민 한마당잔치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민단체의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병태)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충주 관내 11개 농업단체에서 농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식, 체육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0시 김인호 충주시새농민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우수농업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읍면동을 대표한 15개 팀이 참여해 줄다리기와 힘자랑, 배구, 윷놀이, 제기차기, 여자피구 등 체육행사와 농업인 장기자랑 및 이벤트 등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지역 내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이 돼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북돋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