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충북 증평군에 지난 6.4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카페에 단체장 입후보 예정이던 홍성열 군수의 사진과 업적, 언론보도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비서실장 A씨(6급)에게 법원이 6일 "직위 상실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증평군청 공무원 A씨(46)에 대해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특정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한 것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정면으로 해한 중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선거운동을 도와 비서실장에 재임명되는 등 유무형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