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의료원(병원장 배규룡)은 30일 본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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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으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충주의료원은 올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원으로부터 안전보장 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받았다.
또한 환자진료체계 등 모두 4개 영역의 66개 조사기준, 308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014년 9월 4일부터 2018년 9월 3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자격을 획득한 것이다.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 조사기준과 병원상황에 맞게 인증규정을 제·개정하고 서비스의 제공 방법, 업무 시스템, 시설 및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모든 평가기준에 적합하며, 우수하다’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였으며, 병원의 각종 규정과 지침을 제정, 개정하여 시스템 및 시설과 서비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직원 필수교육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동영상을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하는 등 전 직원이 다함께 혼신의 노력으로 철저히 준비한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였다.
충주의료원 배규룡 원장은 “충주의료원이 낙후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기대하는‘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충북 중북부권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라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