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윤병세 외교장관은 28일 오후 '한-사우디 비즈니스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사우디 경제 관련 장관급 인사 4명을 외교부 청사에서 합동 면담,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기업의 사우디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은 그간 사우디 정부가 주요 협력 파트너 국가에 한해 개최해 왔는바, 미국, 일본, 프랑스에 이어 우리나라와는 4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서, 금번 포럼 참석을 위해 사우디측 알-자세르 경제기획부 장관,알-라비아 상공부 장관 ,야마니 '킹 압둘라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 알-오스만 투자청장 등 각료급 인사 4명을 비롯, 약 250여명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방한한다.
윤 장관은 사우디 장관들과의 합동 면담에서 사우디가 탈석유(Post-oil) 시대에 대비, 석유기반 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적극적인 산업다변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난 세기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최단시간 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한국이야말로 사우디의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의 최대 원유 공급국(전체 원유 도입량의 약 31%)이자 최대 해외건설 수주 시장(전체 누적 수주액의 약 20%)인 사우디와 그간 에너지·건설 분야 위주의 협력 관계를 넘어 금융, 보건·의료, 신재생에너지, ICT, 인적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 구축 방안도 협의 예정이다.
윤 장관의 금번 사우디 경제관련 장관 합동 면담은 중동 지역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인 사우디와의 공고한 경제·통상 협력의 기반 위에 양국 모두 G-20의 일원으로서 다층적·전면적 파트너쉽 구축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