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립도서관(과장 이연호)이 10월의 하늘(October Sky),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를 마련한다.

▲ 충북 제천 시립도서관 전경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은 10월의 하늘 준비모임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과학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프로보노(pro bono)'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201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전국 30개 도서관에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동시에 진행된다.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한대희 대전광역시 교통정책과 연구원과 박재용 10월의 하늘,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의 공저자 두 사람의 재능기부로 “미래의 교통 엿보기”와 “멸종 생명진화의 끝과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이연호 관장은 “과학자들의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우리 지역에도 재능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연 참여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clib.or.kr) 문화행사 마당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