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유기질 비료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경작지의 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썩혀서 익힌)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20kg기준 1포당 유기질비료는 2천원, 부속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은 1천900원, 1등급은 1천600원, 2등급은 1천300원이 지원된다.
신청된 비료는 내년 1월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2015년 유기질비료 신청대상이 종전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한정됨에 따라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에 농업경영체로 꼭 등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